스크린샷에는 보여주려던 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함께 담겨요.
스크린샷 한 장에는 찍으려던 것 말고도 여러 가지가 함께 담겨요. 브라우저 탭 제목, 오른쪽 아래로 지나가는 알림, 파일 이름, 로그인한 계정 같은 것들요.
정작 보여주려던 건 가운데 표 하나인데 말이죠. 🫣
수업 자료를 캡처해 공유했다가 위쪽 탭에 학생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요. 계좌 화면을 찍어 문의를 보냈다가 잔액까지 같이 보내는 일도 있고요.
그래서 찍고 나서 한 번 훑어보는 습관이 중요한데, 매번 다른 프로그램을 열어 편집하기는 번거롭죠. 찍는 자리에서 바로 덮을 수 있으면 그 단계가 없어져요.
Ctrl+F1로 영역을 고르면 아래에 도구모음이 떠요. 거기서 🔲 모자이크를 누르고 가릴 부분을 드래그하면 그 자리가 뭉개져요.
그 상태로 Enter를 누르면 가려진 채로 화면에 붙고, Ctrl+C를 누르면 가려진 채로 복사돼요.
이미 화면에 띄워놓고 설명하는 중이라면 판서(Ctrl+2)에서 M을 누르고 드래그해도 돼요. 화면 공유를 켜둔 채로도 돼요.
흐리게 뭉개는 방식(블러)은 원래 값을 계산으로 어느 정도 되살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. 그래서 스샷핀은 흐리게 만드는 대신 격자마다 픽셀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를 버려요.
가로세로 여덟 칸으로 나눈 격자 하나에서 왼쪽 위 한 점만 남고, 그 점을 격자 크기로 늘려 채워요. 버려진 값은 그림에 남지 않으니 복원할 것 자체가 없어요. 🔒
모자이크는 영영 지우는 것이고, 가리개는 잠깐 덮어두는 것이에요. 정답을 가려뒀다가 학생들 답을 들은 뒤 공개하는 식으로 쓰죠.
Ctrl+F3을 누르고 덮을 부분을 드래그하면 그 자리에 판이 하나 생겨요. 클릭하면 공개되고, 다시 클릭하면 덮여요.
우클릭하면 색을 남색·칠판 초록·회색·포스트잇 노랑 중에서 고를 수 있고, 드래그로 옮길 수도 있어요.
화면 공유 중에 메신저 알림이 튀어나오는 건 가릴 틈도 없어요. 시작 전에 아예 꺼두는 게 안전해요.
스샷핀이 시작할 때 잠깐 띄우는 실행 알림과 퀵 실행바는 공유 화면과 캡처에 안 찍히게 해뒀어요. 그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. 🙂